中 시장 공략 첫 관문, 광저우를 잡아라
봄 시즌 국제전시회 내년 3월 개막…한국관, 확대 편성 참가 ‘천변만화’(천만 가지로 변화한다는 뜻으로 장면·사태·모양 등이 한없이 변화해 감을 이르는 말)하는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한 첫 번째 관문으로 손꼽히는 ‘2019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전시회’(CIBE·이하 광저우전시회) 봄 시즌이 새해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광저우 파저우전시장에서 막을 올린다. 매 시즌 약 3천8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하는 등 규모 면에서 중국은 물론 아시아 지역 최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광저우전시회는 참가국가 대부분이 독립 국가관을 구성해 중국 내 대형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전시장 크기가 300,000㎡에 이르고 화장품(완제품)·미용 업계를 포함해 전문 스파·네일·헤어·타투·스페셜라이즈드 살롱·원료·패키징·성형외과 전문 기업 등 모든 미용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전문 미용산업 무역의 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이다. 참가 국가의 다양함도 장점이지만 여타 소규모 전시회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의 규모와 모든 뷰티 카테고리를 망라해 부문별 특성을 극대화해 전시관을 구성한 것 역시 전시회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광